
민수기(Numbers) 영문 필사를 마치고, 제본을 했다.
총 36장으로 레위기보다 많다. 그래서 2권으로 제본했다.
역시 제본하여 책이 되니, 뿌듯하다.
좀더 열심히 써서 빨리빨리 완성하고 싶으나,
집중을 오래 못하는 나라서 하루에 쓰는 양이 너무 적다. ^^
그래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.
민수기 필사를 하며, 가장 마음에 와닿은 말씀은
6장 24절의
"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! -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."
이다.
마침 이 말씀을 메모해 두었을 때,
나의 첫 대녀가 생겨서 세례식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는데,
이 말씀과 함께 편지를 써서 선물과 함께 주었다.
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날,
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말씀이다.
또, 필사를 하는 중에 의문점이 하나 있어 메모를 해 두었는데,
10장 29절 중에,
"Moses said to his brother-in-law Hobab, son of Reuel the Midianite,
모세가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청하였다. 그는 모세의 장인이었다."
이 구절에서 분명 영문에는 brother-in-law (부, 매형, 매제, 처남, 동서, 형부, 제부, 아주버니, 시숙, 시동생)로 되어 있는데,
우리말 성경에는 '(모세의) 장인'으로 되어 있는 거다.
옛날에는 brother-in-law를 장인으로도 썼던 것인가?
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이래저래 찾아봤는데, 답을 찾을 수 없었다.
중국어 성경을 보니,
중국어 성경 역시 '岳父 [yuèfù] 장인어른' 으로 되어 있었다.
음... 왜그렇까? 궁금타~~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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