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포스팅 때, 잠깐 언급했듯이, 과거의 나는 친구들에게 스터디를 강요했다. 이왕 만나는 거, 뭔가 남는 게 있으면 더 좋지 않겠냐면서... 친구들과 실속없이(?) 수다만 떨다가 헤어지고 집에 오면, 뭔가 마음이 허하고, 쓸데없는 시간을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. 그때는. ^^ 만남이 뜸한 요즘은 그냥 만남 자체가 소중하다. 이 일본어 교재, '종합 일본어 初級'은 중2 때 친구와 스터디할 때 썼던 거다. 중3 때 그 친구가 이사를 가며 전학을 갔지만,그 이후에도 연락을 했었고, 그 친구 집에 놀러가기도 했었다. 대학교 1학년? 2학년? 어느 방학 때,생각해 보면 그때 어떻게 만났나 싶은데, 영등포에서 만났던 기억이 있다. 그게 마지막으로 본 거였는데, 그러고 연락이 끊겼었다. 그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