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 책들 참 유용하게 잘 썼다. 
2007에 4월 천연화장품 제조사 자격증 따서 
꽤 오랫동안 만들어 쓰기도, 팔기도 했었다. 
그런데, 이게 대량 판매가 아니면, 재료비가 더 든다는 것...ㅜ.ㅜ
화장품 재료 중에는 꽤 비싼 것도 있다. 
하나 만들 때 들어가는 용량은 적어서, 
많이 안 만들게 되면, 
사용기한이 지나, 그 아까운 걸 버려야 한다. 
그리고, 남에게 파는 것도 조심할 일이다. 
천연 재료가 오히려 어떤 사람에게는 부작용을 일으킬 수 있어서, 
자칫 좋은 마음으로 팔았는데, 
그 사람 피부에 트러블 등이 생기면 정말 곤란하게 된다. 
이래저래, 
만드는 것이 점점 뜸해졌고, 
이제는 아예 안 만들고 있다. 
결국,
아깝지만, 남은 재료들을 이사 오며 다 버렸다. 


비누는 향후에 만들 수도 있단 생각에, 
오래된 오일류만 버리고 다른 재료들은 다 갖고 왔는데, 
에고... 이사 온지 1년이 훌쩍 넘은 이 시점에도
만들 생각이 전혀 없는데, 향후는 무슨 향후...ㅎㅎ
그냥 다 버리는 것으로...
예쁜 비누 틀도 많은데, 좀 아깝다. ㅎ
미련없이 책도 버리기로~ 
사진 속 책 두 권은 내가 개인적으로 산 거다.
자격증 딸 때 교육 기관에서 준 교재는 따로 있다. 
교재와 교육 받을 때, 작성한 레시피북도 있는데, 
그건.... 일단.... 아까운 마음에? 갖고 있기로. ^^
언젠가는? 조만간? 다시 책장 정리할 때 버리겠죠? 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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