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대학 다닐 때부터 애용했던, 바인더 노트.
바인더를 열어서, 낱장 종이를 넣었다 뺄 수 있어서,
노트 중간 중간에 내용을 첨가할 수 있다.
사진 속 노트는 '내 맘대로 한중사전'으로,
우리말의 직역적인 중국어 단어 사전이 아니고,
표현법 사전 같은,
그 상황에 맞는 중국어 단어나 표현을 정리한 것이다.
우리말 단어 중에는 한자어가 많아서,
한자어 그대로의 중국어를 써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,
어떤 것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어서,
주의해야 한다.
또 어떤 것은 같은 의미이긴 해도,
상황에 따라 어색한 표현이 되기도 한다.
아마도 이 노트는
유학 시절에 정리하기 시작해서, 이후 계속 추가했을 것이다.
그래서 바인더 노트가 이런 거 정리할 때 좋다.
그런데, 이제는 이런 식의 정리는
컴퓨터 엑셀 작업으로 한다.
이 노트에 이런 걸 정리했었다는 것을 이번에 발견하고 알았다. ㅎ
내가 꾸준히 정리 중인 엑셀 파일에
이 노트 안의 내용도 정리해 넣어야겠다.
그리고, 역시 버리기~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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